예상 연금 조회 -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개인연금 한 번에 확인하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 연금 통합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이용해보았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연금상품과 함께 국민연금 및 공무원연금도 조회 가능하다. 

 

사실 국민연금이든 공무원연금이든 고령화 사회인 지금 상황에서는 별 기대를 안 하는 것이 맞겠지만 국민연금은 소득의 4.5%를 부담하는 것에 비해 공무원연금은 무려 9%나 부담하기 때문에 한 번 확인해보고 싶었다.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 홈페이지 링크. 여기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웹페이지 좌측 메뉴를 보면 [통합연금포털 로그인]이 있다.

 

 

 

 

 

이미 아이디가 있다면 입력 후 [로그인], 그렇지 않다면 [회원가입]을 누른다. 검색을 통해 이 게시물을 보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회원가입]이 필요한 상태일 것.

 

 

 

 

회원가입 과정에서 [정보 수신여부]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서 [연금조회 가능일 수신방법]에서 각각을 [예]로 체크하면 조회 가능 시점에 안내가 온다. 나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놓칠 것 같아서 신청했는데, 본인이 스스로 챙길 수 있다면 꼭 필요한 단계는 아니다.  

 

  

가입 후 연금 정보를 조회하는 데까지는 3영업일이 필요하다.

 

 

 

 

3영업일 후 조회가 가능해지면 [통합연금포털]에서 [내 연금조회·재무설계] - [내 연금조회]로 들어가면 된다.

가입 직후에 들어가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날짜 안내만 나온다. 3영업일 이후 조회가 가능하다.

 

 

 

3영업일 이후 조회 가능 안내를 받고 들어가본 통합연금포털. 아르바이트를 할 때 냈던 국민연금이 있어서 국민연금도 목록에 있으나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라 가입자 구분에 [적용제외]라고 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아래로 내리면 개인연금 등과 함께 공무원연금도 조회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구분]이 [재직자]로 되어있다. 일시금과 퇴직수당을 일의 자리까지 원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호기심에 들어간 건데 근무 기간이 꽤 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돈이 쌓여 있었다. 이걸 정말 다 받을 수 있을지 신뢰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달 소득의 일부를 납부하고 있는 직장인/공무원이라면 한 번 조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