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에서 방문한 객사 비기닝브런치 후기. 우리는 토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한옥마을에 비해 한산한 객사길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웨이팅을 했다는 후기를 보고 가서 걱정했지만 눈이 내린 날이라 그런지 먹는 내내 손님은 우리뿐이었고 나갈 때 즈음 한 팀이 더 왔을 뿐이었다. 객리단길이라고도 부른다는 전주 객사길. 확실히 관광지화 되어 있는 한옥마을보다 한산하면서도 가게들을 찾아 돌아다니는 맛이 있었다. 전주 비기닝브런치는 한옥마을에서 벗어난 객사길에 있지만 매장은 한옥 건물로 되어 있다. 인테리어 덕분에 전주 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 여행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곳. 한옥을 구경할 수 있으면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브런치 메뉴라는 점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