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카페 8

전주 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 - 해장하기 좋은 한옥마을 맛집, 웨이팅 정보

전주에서 아침 해장을 위해 방문한 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본관과 별관이 따로 마련돼 있고 아침부터 웨이팅이 이어지는 곳이다.전주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 매장 이름의 왱이가 무슨 뜻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다.왱왱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의미한다는 말도 있고 왕을 의미하는 전라, 충청 지역의 방언에서 왔다는 말도 있다. 뭐가 됐든 포털사이트에 ‘왱이’만 쳐도 자동완성으로 왱이콩나물국밥이 나오는 걸 보면 이젠 전주 맛집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왱이콩나물국밥 가격은 8,000원이다. 요즘 1인 10,000원 미만으로 외식할 수 있는 식당이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가성비 측면에선 합격이다.밤새 육수를 끓인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우리는 오전 11시가 살짝 넘..

샤로수길 핀프릭 - 브레이크타임 없는 브런치카페 추천

지인과의 브런치 약속으로 방문한 샤로수길 핀프릭. 샤로수길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울대입구 1, 2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샤로수길은 길이 좁아서 예전엔 사람 몰리는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에 다니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많이 한산해져서 평일 주말에 관계없이 길 자체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샤로수길 핀프릭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브런치 시간부터 이른 저녁 때까지 운영한다. 특이하게도 정기 휴무는 매주 수요일이다. 오픈 시각은 요일에 관계 없이 10:30이며 마감은 평일 18시, 주말 19시. 라스트오더는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한데 메뉴가 나오는 속도와 먹는 시간을 생각했을 땐 1시간 전까지 주문을 끝내야 할 것 같다. 샤로수길 특성상 주차는 쉽지 않아서 대중교통..

전주 객사 비기닝브런치 - 토요일 오전 방문 후기

전주 여행에서 방문한 객사 비기닝브런치 후기. 우리는 토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한옥마을에 비해 한산한 객사길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웨이팅을 했다는 후기를 보고 가서 걱정했지만 눈이 내린 날이라 그런지 먹는 내내 손님은 우리뿐이었고 나갈 때 즈음 한 팀이 더 왔을 뿐이었다. 객리단길이라고도 부른다는 전주 객사길. 확실히 관광지화 되어 있는 한옥마을보다 한산하면서도 가게들을 찾아 돌아다니는 맛이 있었다. 전주 비기닝브런치는 한옥마을에서 벗어난 객사길에 있지만 매장은 한옥 건물로 되어 있다. 인테리어 덕분에 전주 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 여행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곳. 한옥을 구경할 수 있으면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브런치 메뉴라는 점 덕..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녹차초콜릿케이크(강민경 녹차케이크) 후기

기념일에 서울 신라호텔 더파크뷰에 식사하러 갔다가 강민경 녹차케이크로 유명한 패스트리 부티크 녹차초콜릿케이크를 구매해봤다. 녹차 싫어하는 사람이 먹어본 패스트리 부티크 녹차초콜릿케이크 후기.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서울 신라호텔 로비.천장 장식이 유명해서인지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다.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는 로비로 들어가서 우측 앞쪽(1시 방향)으로 들어가면 된다. 사진상 쇼케이스 1층 2번째 흰색 케이크가 녹차초콜릿케이크인데, 늦게 갈 경우 품절될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품절이 염려되어서 더파크뷰 식사 전에 미리 예약해두었고 식사 후 나오는 길에 수령했다. 그리고 시간 맞춰 더파크뷰 식사. 더파크뷰 디너 식사 후 다시 방문한 패스트리 부티크. 케이크를 찾으러 다시 방문했을 땐 ..

신세계 타임스퀘어 파스타 연남토마 - 저렴한 영등포 맛집

연남토마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연남토마는 얼마 전 신세계 타임스퀘어에서 쇼핑하며 들른 파스타 맛집이다.요즘 서울에선 만 원대의 파스타 매장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가성비 좋은 파스타집을 찾으면 기분이 좋다. 비록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 좋은 식당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던 맛집이다.  실제 매장 방문 당시의 전자영수증이다.명란 바질 오일 파스타 17,000원, 부채살 크림 파스타 18,000원으로 총 35,000원이었는데 세일리지 할인을 받아 실제 결제 금액은 33,250원이 나왔다.   매장에 음식 이미지가 잘 나와 있어서 고르기 쉬웠다.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글자만 적혀 있는 메뉴판이면 네이버지도에서 꼭 사진을 찾아보..

서울대입구 브런치 사담 - 3번째 방문 후기 및 웨이팅 정보

세 번째 방문이 되어서야 남겨보는 사담 브런치 후기. 사담은 지금까지 회사 동료들과 2번, 개인적으로 1번 방문한 서울대입구역 근처 브런치카페다.주말 브런치 타임에 가면 웨이팅을 해야 하는 인기 브런치카페인데, 평일의 한산한 시간을 노린다면 웨이팅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이번엔 금요일 오후 4시가 좀 안 되어 방문했는데 웨이팅은커녕 우리 말고는 1팀밖에 없었다.   서울대입구 사담은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생각 없이 좀 걷다 보면 나온다. 낡은 건물의 5층에 위치해 있어서 이 건물이 맞나 싶겠지만 다행히 엘리베이터도 잘 준비되어 있다. 오늘 방문했을 때는 [A Night of sadam] 포스터를 발견했는데 지난 2번의 방문에서는 보지 못한 것이어서 찍어봤다. 저녁에 공부나 작업하는 와인바 느낌으로 ..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 호호식당 - 일본가정식 내돈내산

고속터미널역이나 신세계강남점에서 방문하기 좋은 파미에스테이션 일본가정식 전문점 호호식당. 신세계강남에서 쇼핑한 뒤 끼니를 해결할 곳을 찾다가 방문한 곳인데 백화점에서 하는 식사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테이블 회전도 빨라 포스팅해본다.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 호호식당은 지점명 그대로 파미에스테이션 안에 위치해 있다. 무월식탁과 마찬가지로 혼밥 하기에도 괜찮은 곳으로 점심 시간에 맞추어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있었다.    술을 마시거나 고기를 구워 먹는 식당이 아니다보니 웨이팅이 있었음에도 테이블 회전이 빨랐다. 우리 앞에는 혼밥 손님 2명이 대기 중이었는데 기다린 지 10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미리 주고 살펴볼 수 있게 해주시기 때문에 실제로 체..

리파인 서울대점 - 샤로수길 전통주 퓨전한식 내돈내산

기념일에 예약하고 방문했던 리파인 서울대점.샤로수길에 위치해 있는데 서울대입구역보다는 낙성대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로 미리 예약 가능하며 우리도 예약 후 방문했다.샤로수길 상권이 많이 죽기도 했고 서울대입구역보단 낙성대역에 가까운 편이라 예약이 치열하진 않다. 며칠 전에만 예약하면 충분히 방문 가능했던 리파인 서울대점.     평일 저녁에 방문했더니 테이블은 넉넉했다.평일 2인 방문이라면 예약 없이 가도 괜찮을 것 같고 주말은 예약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바테이블, 안쪽의 다인석, 입구 근처의 4인석 등 테이블은 충분했다.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옷을 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서 요즘 같은 한파에 패딩 껴입고 방문해도 불편함이 없다.   메뉴판과 함께 나온 웰컴디..